안녕하세요.
요리하는 물고기입니다.
오늘은 간단하면서도 고급진 브리치즈파스타 레시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브리치즈파스타 레시피: 고급스러운 풍미를 나만의 스타일로
브리치즈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으로 사랑받는 치즈로, 파스타에 활용하면 깊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요리는 가수 성시경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하여 유행했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고급진 파스타 조리 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브리치즈파스타의 매력
브리치즈파스타는 크림소스 파스타와는 또 다른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브리치즈 특유의 풍미가 파스타 면과 어우러져 한층 더 깊은 맛을 내며, 간단한 재료로도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먹는 듯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다른 파스타 레시피들과 다르게 "펜을 사용하지 않고도" 신선한 재료와 간단한 조합만으로도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이 요리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브리치즈파스타 재료 준비 (2인분 기준)
주재료
- 파스타 면(스파게티 또는 페투치니): 200g
- 브리치즈: 100g
- 방울토마토: 6~8개
- 다진 마늘: 1큰술
- 바질 잎: 한 줌 (생바질 추천)
- 올리브오일: 3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토핑 재료
- 파슬리 가루
- 파마산 치즈 가루 (선택사항)
조리 과정
- 재료 손질
브리치즈는 껍질째 사용하거나, 껍질을 살짝 제거한 뒤 작게 썰어 준비합니다.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르고, 바질 잎은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마늘은 잘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생마늘이 없다면 얼린 간마늘도 가능합니다.) - 파스타 면 삶기
끓는 물에 소금을 넉넉히 넣고 파스타 면을 포장지에 적힌 알덴테로 익혀 삶습니다.
* 파스타 면 종류와 제조사마다 삶는 시간이 다르니 꼭 적혀있는 시간을 참고해주세요.
* 저는 삶는 시간을 정해두고 한 가닥 건져서 먹어본 후 판단합니다.
면수를 약간(약 1컵) 남기고 물기를 뺍니다.
* 추후에 면수를 활용해 소스를 만들 것이니 꼭 남겨두세요. - 볼에 재료 섞기
큰 볼에 다진 마늘, 방울토마토, 바질 잎, 브리치즈를 넣습니다.
여기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 면과 소스 섞기
삶아둔 뜨거운 파스타 면을 볼에 넣고 준비된 재료와 함께 섞습니다.
남겨둔 면수를 조금씩 추가하며 농도를 조절합니다.
치즈가 녹아내리고 토마토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즙이 소스와 어우러지며 고소하고 상큼한 맛을 냅니다. - 마무리
접시에 담은 뒤 선택 사항으로 파르메산 치즈 가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저는 마지막에 파슬리 가루와 바질 잎 몇 장을 더 올려 비주얼을 살리는 편입니다.

브리치즈파스타의 다양한 변형
기본 브리치즈파스타 자체도 아주 훌륭하지만, 기호에 따라 몇가지 변형을 줄 수 있습니다.:
- 레몬즙 추가: 마지막에 레몬즙을 살짝 뿌려주면 상큼함이 더해져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 견과류 추가: 호두나 아몬드를 부숴 넣으면 고소함과 식감이 더해집니다.
- 매운맛 추가: 다진 페퍼론치노나 고춧가루를 약간 넣으면 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굵은 고춧가루를 넣으면 간혹 풋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소스와 조금 더 버무려 주세요.
제가 느낀 브리치즈파스타의 포인트
- 재료 신선도: 생바질과 신선한 방울토마토를 사용해야 맛이 한층 살아납니다.
- 면수 활용: 남겨둔 면수를 조금씩 추가하며 농도를 조절하면 소스가 더욱 부드럽고 풍미가 깊어집니다.
- 올리브오일 사용량: 충분히 사용해야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고 풍미가 살아납니다.
- 불 없이 조리: 팬 없이도 뜨거운 면과 재료만으로 충분히 맛있는 요리가 완성됩니다.
결론
오늘은 간단한 재료로도 근사하고 고급스러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브리치즈파스타 레시피를 배워보았습니다. 성시경 영상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이 요리를 접하게 되었지만, 실제로 만들어 보면 그 맛과 간편함에 더욱 감탄하게 됩니다.
제가 직접 만들어 보면서 소개한 이 레시피로, 여러분도 집에서 맛집 못지않은 브리치즈파스타를 즐겨 보세요.
특별한 날이나 손님 초대 요리가 고민될 때, 이 레시피 하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저녁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브리치즈파스타로 로멘틱한 저녁식사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