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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된장 레시피

by 요리왕물고기 2025. 2. 24.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물고기입니다. 

오늘은 비벼 먹어도 맛있고, 쌈에 같이 곁들여도 맛있는 강된장 레시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강된장 레시피: 짭조름하고 감칠맛 가득한 밥도둑
강된장은 된장을 베이스로 다양한 채소와 재료를 넣어 걸쭉하게 끓인 한국 전통 요리로, 밥에 쓱쓱 비벼 먹거나 쌈 채소와 함께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강된장 황금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구수한 된장의 풍미와 채소의 식감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강된장을 만들어 보세요.

 

강된장의 매력

강된장은 짭조름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특징으로, 밥과 쌈 채소에 잘 어울리는 요리입니다. 저는 특히 멸치 육수나 표고버섯 우린 물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하고, 두부나 차돌박이를 넣어 풍미를 살리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느낍니다. 강된장은 끓일수록 맛이 깊어지므로, 한 번 만들어 두면 며칠 동안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반찬입니다.

강된장 재료 준비 (4인분 기준)

주재료

  • 된장: 2큰술
  • 고추장: 1큰술
  • 두부: 1/2모 (깍둑썰기)
  • 양파: 1/2개 (다지기)
  • 애호박: 1/4개 (깍둑썰기)
  • 표고버섯: 1개 (슬라이스)
  • 대파: 1대 (송송 썰기)
  • 청양고추: 2개 (다지기)

양념 재료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1/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참기름: 1큰술

육수 재료

  • 물: 약 200ml
  • 멸치와 다시마 또는 표고버섯 우린 물


강된장 레시피 조리 과정

  1. 채소 손질
    양파, 애호박, 표고버섯은 깍둑썰기로 준비하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줍니다.
    두부는 깍둑썰기로 작게 자릅니다.

  2. 육수 준비
    냄비에 물(200ml)과 멸치, 다시마를 넣고 중불에서 약 10분간 끓여 육수를 만듭니다.
    다시마와 멸치는 건져내고 육수만 남겨 둡니다.

  3. 된장과 채소 볶기
    뚝배기나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중불에서 볶아 향을 냅니다.
    된장과 고추장을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구수한 향을 끌어냅니다.

  4. 채소와 육수 넣기
    애호박, 표고버섯 등 손질한 채소를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준비한 육수를 조금씩 부어가며 농도를 조절합니다.

  5. 두부와 양념 추가
    두부를 넣고 설탕, 고춧가루를 추가해 간을 맞춥니다.
    약불에서 걸쭉하게 졸이며 맛이 배도록 끓입니다.

  6. 완성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 한 번 더 끓입니다.
    불을 끄고 취향에 따라 참기름 한 방울을 더하면 완성입니다.
강된장

 

강된장의 다양한 변형

  • 차돌박이 강된장: 차돌박이를 먼저 볶아 기름을 낸 뒤 된장을 넣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 해물 강된장: 새우나 바지락 같은 해산물을 추가해 감칠맛을 높여보세요.
      **바지락은 바지락 살을 이용해 주세요!
  • 사찰식 강된장: 마늘과 파를 생략하고 된장과 버섯만으로 깔끔한 맛을 내면 사찰식 강된장이 완성됩니다.

 

제가 느낀 강된장의 포인트

  • 육수의 중요성: 멸치와 다시마 또는 표고버섯 우린 물로 만든 육수가 강된장의 깊은 맛을 좌우합니다.
  • 천천히 졸이기: 약불에서 천천히 졸이면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 다양한 활용: 밥에 비벼 먹거나 쌈으로 싸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결론

강된장 레시피는 간단한 재료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요리로,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만들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한 이 레시피로 여러분도 집에서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강된장을 즐겨 보세요. 
특히나 쌈채소를 많이 준비하거나 고기를 구워 먹는 날에 곁들여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오늘은 강된장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세요.